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CPR 방법)

심폐소생술은 우리 모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응급처치법입니다. 심정지 상황이 발생한 환자가 4~5분간 방치된다면 뇌가 급격시 손상되어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이 글을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워가시길 바랍니다.

응급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모습

 

 

[   목차   ] 
1. 심폐소생술이란?
2. 심폐소생술 방법
3. 심폐소생술 Q&A

심폐소생술이란?

심폐소생술은 정지한 심장을 대신해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입니다.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해 뇌사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쉽게 말해 병원 응급실에 호흡이 붙어있는 상태로 도착할 수 있게 사람의 죽음을 지연시키는 처치입니다. 심폐소생술 시행함에 있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5분 이내의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방법 (CPR 방법)

1. 심정지 및 무호흡 상태 확인
쓰러져 미동이 없는 환자를 발견한 즉시 양어깨를 손으로 잡고 큰소리로 말을 걸며 살짝 흔들어 반응을 봅니다. 그리고 호흡을 하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2.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주변 사람 중 특정인을 정확히 집어서 119 신고를 지시하고 현장 근처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는지 확인을 요청합니다.
주변에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을 시 환자를 발견한 본인이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신고 시 현장의 위치와 환자의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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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슴 압박 시행 

만약 환자가 경사가 심한 곳에 누워져 있다면 주변의 평탄한 지형으로 옮겨  가슴 압박을 시행합니다. 환자가 만약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면 두꺼운 옷만 가슴 부분만 드러나게 벗긴 다음 가슴 압박을 시행합니다.

• 심폐소생술 위치 : 가슴뼈 아래 1/2 지점 
• 압박하는 손의 모양: 가슴에 손꿈치를 두고 반대 손을 깍지 낀 상태 포갠다. 어깨-팔꿈치-손꿈치가 수직을 유지한다.
• 압박의 세기 : 환자의 가슴을 5cm 깊이로 수직으로 누른다. 
• 압박의 속도 : 분당 100~120회 속도. 1분이 60초 이므로 분당 100~120회는 그냥 매우 빠른 속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 압박의 시간 : 환자가 호흡을 되찾거나 병원 응급차가 도착할때까지 쉬지 말고 진행. 매뉴얼은 30~40분입니다.
  

 

4.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AED)를 습득할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는 본인이 아닌 주변 사람이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왔을 시 충격기의 전원이 켜질 때까지는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말고 시행합니다. 제세동기 사용 시 생존율이 4배로 올라갑니다.

• 기계의 음성 안내 지시에 따라 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정확히 부착한다
• 최초 제세동 실행 뒤 충전이 진행될 동안 심폐소생술을 이어간다.
•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 진행

 

3. 심폐소생술 Q&A

1. 영유아 심폐소생술도 같은 방법인가요?

답변 : 생후~만 1세 영유아 심폐소생술 방법과 만 8세 미만 소아 심폐소생술 방법은 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가 아닌 소아들은 성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압박 세기만 조금 더 약하게 조절하면 됩니다.

영유아 심폐소생술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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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인해 환자가 부상을 당하면 법적 책임이 있나요?

답변 : 2008년 발효된 '선한 사마리안 법'으로 인해 법적 책임이 면책됩니다. 

글을 마치며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터득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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