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구조법이지만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환자의 소생 확률이 상당히 낮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쓰러진 환자를 발견한 즉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2.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성공 사례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바로 4분!
심장이 멈춘 뒤 4분까지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다시 혈액을 공급하면 원상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분이 넘어가면 심장과 뇌의 기능이 급격히 손상되며 10분이 넘어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골든타임 4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쓰러진 환자를 중간에 발견했을 시 골든타임이 지났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그 즉시 내가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 발견 즉시 119에 전화를 걸고 스피커폰으로 폰을 바닥에 둔 채 멈추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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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을 지킨 영웅들
경주시 51번 시내버스 내에서 50대 승객 A 씨가 갑자기 비틀거리며 쓰러집니다.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님이 즉시 차량을 정차한 후 쓰러진 승객의 무호흡 상태를 확인 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불과 승객이 쓰러진 후 20초 만이었습니다. 1분여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승객 A 씨가 다시 정신을 차립니다.
정읍의 한 테니스 동호회의 친선 경기 중 동호인 한 명이 갑자기 무호흡 상태로 쓰러집니다. 동호회원들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골든타임을 지켜내 한 생명을 살립니다.
길을 가던 여성이 비틀대며 이내 털썩 쓰러집니다. 현장 주변에 있던 여성 A 씨는 곧바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점점 힘에 부쳐 속도가 떨어지는 순간 현장에서 같이 환자를 돌보던 여성 B 씨가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이어 진행합니다. 급성 심장질환으로 심장이 멈춘 이 환자는 다행히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위의 3가지 사례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시민들은 모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이력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우리는 학교, 군대, 직장 내에서 1회성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기회는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려져 올바른 방법을 숙지하기 어렵습니다.사람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키려면 1년에 한번씩은 필수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우리 생활권 주변에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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