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는 고연봉 직종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나는 솔로다 같은 일반인 참여형 예능 프로그램에도 변리사 직업을 가진 일반인들이 자주 출연하는데요. 하지만 변리사가 어떤 일을 하길래 고연봉을 받는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변리사의 연봉부터 변리사가 하는 일과 변리사가 되려면 어떤 자격증과 시험을 쳐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변리사의 현실도 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변리사 연봉
변리사 연봉은 초봉 5천부터
변리사는 초봉이 평균 5천만 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 평균일 뿐 초봉이 7천이 넘어가는 곳도 있다네요. 하지만 놀라지 마세요. 이 연봉들은 무려 '기본급'입니다. 여기에 인센티브가 더해지는데요. 변리사가 고연봉직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 인센티브 때문입니다.
인센티브는 연봉의 배수로 산정하고 목표 배수가 넘어서면 초과달성금액의 30% 정도를 인센티브로 받습니다. 만약 초봉이 7천이고 연봉의 2배인 1억 4천이 목표인데 1억 8천을 달성했다면 초과 매출 4천의 30%인 무려 1,200만 원이 인센티브입니다.
호봉 | 연봉 |
수습 1년 차 | 5,000 ~ 5,500만원 |
2년 차 | 6,000 ~ 6,500만원 |
3년 차 | 7,000 ~ 7,500만원 |
4년 차 | 8,000 ~8,500만원 |
5년 차 | 1억 이상 |
변리사가 하는 일
특허와 상표권 업무
변리사는 특허, 디자인, 상표 등의 사항을 대리하고 감정, 소송, 출원을 담당하는 직업입니다. 쉽게 말해 전 업종의 특허와 권리의 등록과 분쟁에 대한 업무를 대행하는 것인데요. 변리사의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표변리사
- 공익변리사
- 특허변리사
- 저작권 변리사
- 디자인 변리사
- 기계 변리사
- 바이오 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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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자격증, 시험
시험은 1년 단 1번
변리사 시험은 1년에 단 1번 특허청에서 실시합니다. 1차 시험은 객관식이고 2차는 논술 형태입니다. 논술 시험은 무려 2일 동안 진행되는데요 법률부터 모든 산업에 대한 이해까지 시험의 범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따기 어려운 시험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변리사 현실
외국어+이공계전공+박사학위
이공계 쪽 전공이 유리하며 박사학위가 있으면 더욱 우대받는다 합니다. 외국계 기업들과 연관된 권리 업무도 많기 때문에 영어능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주변 지인들 중 변리사 한분이 있는데 3개 국어에 능통하십니다. 무엇보다 서류 작성이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외국어 작문 및 독해 능력이 웬만한 원어민보다 뛰어나야 한다는군요.
기본적으로 유명 변리사 회사는 서대부터 국내에서 내놓으라 하는 명문대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합니다. 주요 업무는 특허 소송이 대부분이라 합니다.
결론-글을 마치며
제 주변에도 변리사 시험을 도전했던 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포기하더라고요. 정말이지 사법고시 수준의 노력이 필요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변리사를 꿈꾸는 분들은 열심히 노력하셔서 꼭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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