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예능 나는 솔로다에 나오는 일반인 출연자 광수 영철 영수 영호 영식 등 캐릭터 인물들 중 변리사 직업이 자주 나오는데요. 고연봉 직종이라고 알고 있는 변리사라는 직업이 현실에서 정말 좋은 직업이 맞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변리사 연봉의 현실
초봉 4~6천만, 5~6년차 연봉 1억
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처음 입사하는 곳은 대부분 특허법인 또는 특허사무소입니다. 입사 후 수습기간이 끝나면 전공에 따라 과가 나뉜다고 하는데요. 여기서부터 과에 따라 연봉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특허라는 게 모든 업종에 해당되는 것이니 특허법 소송이 많이 일어나는 과가 당연히 급여도 높겠죠.
입사 후 수습기간 중 연봉은 4~6천만원 수준입니다. 이후 연차가 오를 때마다 평균 1천만 원의 연봉 상승이 이루어지고요. 대게 5~6년 차가 되면 연봉 1억을 넘기는 게 평균적인 수준이라 합니다 여기에 특허소송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별도로 추가되고요.
이쯤 되면 특허법인에 남아있을 것인지 본인이 사무소를 차리던지 아니면 은행권이나 대기업의 특허부서로 이직을 하는 걸로 길이 나뉜다 합니다.
변리사 업무강도
야근과 주말근무의 연속
변리사의 시험합격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수준으로 어려운데요. 시험준비과정이 극악의 난이도인만큼 합격 후 고연봉에도 불구하소 업무 가성비가 나쁘다는 평이 많습니다.
취업을 못할 확률이 0에 수렴하지만 회사에 들어가면 변호사 검사급으로 매일 야근과 주말근무가 생활화돼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하네요. 아무래도 특허법 관련해서 애매한 부분들을 파고들어 소송을 이겨내야 하니 법뿐만 아니라 회사와 산업에 관해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 합니다.
변리사 직업의 미래
그리 밝지만은 않다.
현재 변리사 업계는 메이저 업체 2~3곳이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변리사 자격시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변리사의 수도 늘어나 개인으로 개업한 사무실들은 갈수록 포화상태에 이르러 힘들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변호사 역시 포화상태에 이르러 망하는 사무실이 속출하는 만큼 변리사 업종의 미래도 그다지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결론-글을 마치며
변리사라는 직업이 소문대로 신의 직장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변리사 직업에 쏟아부을 노력으로 다른 직업에 도전하라는 선배들의 조언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고연봉 직종인 것은 확실하니 현재 변리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노력 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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